[엘란] 2015.05.30.전조등 교환

전조등이 원래 클리어 타입이 아닌데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유리는 
불투명해지고 반사판에도 불순물이 쌓여 밝기가 현저히 떨어진 상태이다.

순정 부품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구한다고 해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아
대체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국내 사이트에서는 검색에 실패하여 ebay를 찾아보니 이게 표준 규격의 
제품이라 대체품이 어마어마하게 검색된다.

제품명 : 5.75" Euro Glass Lens 5 3/4 Headlights Pair H5006 H5001 PREMIUM GRADE H4
가격 : 74,380원 (수수료, 운송비 포함)


왼쪽이 대체품 신품이고 오른쪽이 사용중인 제품이다. 눈으로 딱 봐도 차이가 느껴진다.

왼쪽이 브라켓에 대체품을 장착한 것이고
오른쪽이 기존의 전조등 상태이며,
브라켓은 무가공으로 정확히 딱 들어맞는다.
브라켓도 군데군데 녹이 슬고 상태가 좋지 않아
깨끗하게 닦고 프라이머 도색까지만 했다.

양쪽 모두 완성된 상태.

#엘란 #전조등

[엘란] 2009.06.04. 트렁크 리모콘으로 열기

앞서 장착했던 원격시동경보기의 트렁크 열림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에 트렁크 전동 열림 장치가 있어야하지만 엘란에는 없다!!!!
그래서? 없으면 만들어야지. 그럼 만들어보자.

부품은 벌써 구해 두었다.
대우 에스페로 트렁크 마그네트, 품번:P962277509, 가격:11,000
묵직한것에 비해서 가격은 착하다. 전기를 연결하면 전자석이 영구자석을 당겨서
쏙 들어가는 장치이다. 전기를 끊으면 다시 튀어나와서 원상태로.

  일단 완선된 사진. 작업 난이도에 비해서는 사진으로 설명하기 참 난감한 부분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위쪽에 있는 트렁크 잠금장치와 아래쪽의 마그네트를 연결하여 마그네트에
전기가 공급되면 잠금장치를 당겨서 열리게 하는 것이다.
잠금장치와 마그네트를 연결하기 쉽게 하려면 가까이 붙이면 좋은데 그러려면
엘란의 플라스틱 바디에 나사를 박아야하는데 많이 아파할 것 같아서 도저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자전거 브레이크 케이블.
사진을 보여주는 것 밖에 말로 설명하기가 참 그렇네. 쩝.

마그네트 고정 부분. 대충 실리콘 접착제와 케이블타이로 꽁꽁 동여맸다.
+ 배선은 경보기 장착할 때 미리 빼 놓은 것을 트렁크까지 연장했고
- 배선은 배터리에서 직접 연결했다.
참고로 엘란 배터리는 트렁크 바로 앞, 조수석 바로 뒤에 있어서 아주 가깝다.

#엘란 #트렁크 #리모콘

[엘란] 2009.06.02. 원격시동경보기 작업

원격시동경보기가 없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좀 있어보일까 하는 생각과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오래전에 인터넷을 통해 싸게 사 놓은 경보기를 근 3년만에 장착을 했는데
본체가 불량이었다. 원격시동 걸때 IG1에 전원을 넣어주어야하는데 릴레이가 불량이라
스타트모터만 열심히 돌고 시동이 걸리지 않아 A/S를 받으려고 해 보았지만 구입한지
오래되고 너무 싸구려를 샀던 탓에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양방향원격시동경보기. 이름이 길어서 거창해보인다. 말 그대로 양방향.
차량의 상태를 리모콘에 알려준다는건데 요즘은 특별할 것도 없이 흔해 빠진 것이다.

 포장은 요롷코롬 생겨먹었다. 14만8천원. 거금 들였다.

작업 중인 장면. 처음 설치했던 경보기 배선을 잘라내고 새것으로 다시 연결.
일단 키뭉치와 연결되는 접지, IG2(ACC), IG1, START 연결하고
깜빡이 양쪽 연결, 시동이 걸린 상태인지 아닌지 검출하는 시동감지선 연결,
도어모터 선 2개, 사이렌 선 연결. 나중에 작업을 위해서 트렁크 모터선 연결.
문열림 감지선, 여기에 추가로 처음 보는 기능이 있는데 미등선을 연결해야한다.
문을 잠글 때 미등이 켜져 있으면 경고를 해준다나 어쩐다나.
암튼 40핀이 넘는 컨넥터에서 미등 신호선을 겨우겨우 찾아서 연결.
총 13개의 전선을 연결한 상태. 이게 과연 정리가 될까?

 또 추가되는 안테나, 충격센서, 차주호출노크센서 까지 연결하고 대충 정리한 상태.
이 상태로 위에 보이는 공간 어딘가에 구겨넣어야한다. 결국 했다.

이제 뭔가 될 줄 알았는데...
나의 불운은 첫번째 경보기가 불량이었다는데서 끝나지 않았다.
리모콘 등록이 되다 안되다 불안정하다. 리모콘이 등록되어도 몇번 작동하다
불통이되고 어떨때는 양방향 기능이 죽고 오직 문 잠그고 여는 기능만 된다.
젠장 * 백만스물하나.

내가 뭘 잘못해나 싶어서 하루 종일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내가 잘못한건 없어보인다.
결국 판매상에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하니까 본체, 리모콘, 안테나만 택배로 보내라며
주소를 알려주는데 마침 여의도에서 가깝다. 급한 마음에 다음날 직접 들고 본사를
방문하여 본체 수리 및 안테나 교체를 받고 퇴근하자마자 테스트.

자~~~알 된다. 다시 젠장 * 백만스물하나. 괜히 개고생했다.

이제~~ 경보기의 트렁크열림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PS : 시동감지선은 어디에 있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는데  클럽엘란
DIY 게시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혼자 하기 힘든 작업에 늘 동원되는 오래된 친구에게도 ...

#엘란 #원격시동경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