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어항] 섬프 교체

2012년 12월 주문해서 사용 중이던 섬프를 교체했다.

해수어항 시작할 때 8T 아크릴로 주문 제작했던 섬프인데 마루바닥에 5T 우레탄 한 장 깔고 설치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부분적으로 크렉이 생기고 누수가 있었다.
압축 나무 판 연결 부위 높이가 일정하지 않아 솟아오른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다보니 크렉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 크렉 부위에 보강용 아크릴을 접착하여 보수하고 20mm 프로파일로 받침대를 만들어 사용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누수가 발생했다. 이렇게 3년여에 걸쳐 총 3번의 보수를 하였음에도 결국 누수를 잡지 못하고 교체를 결정했다.

섬프 구조는 초기에 설계한 것과 동일하게 하였다. 그래야 기존에 사용 중인 장비를 그 대로 사용하는데 편하기 때문이다.

 누수로 인해 소금이 말라붙은 모습.


기존 섬프 내부 모습. 이걸 다 들어내고 씻어서 다시 설치해야한다.



20mm 프로파일 위에 5T 포멕스를 덮에 받침대로 사용 중이다.


새 섬프에 여과재와 장비 설치하고 물 넣기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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