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어항] 파우더 블루 탱과 아크로포라 봉달

무더운 여름 수온 컨트롤이 안되는 시기에 봉달은 좀 부담됩니다.
안정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적응하기 어려울테니까요.
하지만 사이즈 적당하고 세일 중인 파우더 블루 탱이 있어 감행합니다.

5~6cm 정도 사이즈에 2.5만원
색상 좋고 움직임도 좋아 보이나 워낙에 악명 높은 파우더 블루 탱이라
예의 주시가 필요합니다.
일단 건조 사료와 냉동 사료 모두 먹이 반응 없습니다.ㅠㅠ
(하루 경과 후 역시나 백점을 뒤집어 썼네요)
(다시 하루 경과 후 모두 없어졌습니다)
(9일 후 사료 적응 실패로 사망)

오랫만에 들른 수족관이라 아크로포라 컬쳐 하나 추가 봉달합니다.
리셋하고 첫 아크로포라 잘 자라주길 ...
(이틀 경과 후 새벽에 폴립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수어항] 형광 그린 고니오포라

수류모터 구입을 위해 방문했던
영등포 네모난에서 발견한 희귀(?) 아이템.

형광 그린 고니오포라라고 불러주려한다.
형광 빛이 너무 밝아 폰카메라로는 잘 찍히지 않을 정도이다.
뒷면 시트지에 반사되는 빛을 보고 어느정도 형광인지
잠작을 해보시길.

적응하면 더 좋은 사진으로 추가할 예정임.


[해수어항] Maxpect Gyre XY-130 수류모터

2013년 5월 WP-40 미사용 중고를 개인 거래로 구입하여 잘 사용하다
며칠전부터 수류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꺼내서 청소도 하고 샤프트나 스크류에 걸리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지만 외부적인 요인은 없는 듯하여
모터 수명이 다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대체할 수류모터 검색.

자이어 XF-130을 찾아보았으나 온라인에서는
재고를 찾을 수 없어 카피품인 CP-25를 구입하기위해
영등포 네모난을 찾았다.

이런저런 이야기 중 XY-130 모델 재고가 있다고 한다.
잠시 고민 끝에 10만원 가량의 추가 지출을 감행했다.
CP-25는 카피품이면서 A/S 또한 1개월 밖에 되지 않는데 반해
XY-130은 성능도 검증되었고 1년 A/S라고 하니 두 배 가까이 되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 느낌이다.

케이스 사진. 사이즈는 노트북 가방에 살짝 안들어갈 정도.

포장 내부 모습. 매장에서 간단한 작동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정리 상태가 좋지 않다.

본체 모습. 소음 방지 패드는 장착하지 않았다.
아래 비닐포장 된 것은 샤프트 관련 여분 부품으로 보인다.

가로 설치, 세로 설치 고민하다가 수조 전면과 양 측면에
뭔가 부착되는 것이 싫어서 후면 좌측에 세로로 설치했다.
가로로 설치하려면 좌측이나 우측 측면 유리에 부착해야하는데
이끼 청소도 불편하고 미관상 측면에 뭔가
설치되는걸 싫어해서 어쩔 수 없었다.
다행히 세로 설치 시에도 수류 형성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바닥 슬러지 제거에는 더 나은 것 같다.

소음방지 패드를 설치하지 않았지만 최대 출력에서도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이다. 어떤 사용자는 유독 세로 설치 시에
소음이 거슬린다고 하던데 내 귀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운이 좋은 것인지 원래 수조 용품들이 수명이 길어서인지는 몰라도
업그레이드가 아닌 고장으로 용품을 바꿔보기는 처음인 듯하다.
이미 소문이 자자한 자이어인지라
성능면에서는 대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