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어항] 파우더 블루 탱과 아크로포라 봉달

무더운 여름 수온 컨트롤이 안되는 시기에 봉달은 좀 부담됩니다.
안정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적응하기 어려울테니까요.
하지만 사이즈 적당하고 세일 중인 파우더 블루 탱이 있어 감행합니다.

5~6cm 정도 사이즈에 2.5만원
색상 좋고 움직임도 좋아 보이나 워낙에 악명 높은 파우더 블루 탱이라
예의 주시가 필요합니다.
일단 건조 사료와 냉동 사료 모두 먹이 반응 없습니다.ㅠㅠ
(하루 경과 후 역시나 백점을 뒤집어 썼네요)
(다시 하루 경과 후 모두 없어졌습니다)
(9일 후 사료 적응 실패로 사망)

오랫만에 들른 수족관이라 아크로포라 컬쳐 하나 추가 봉달합니다.
리셋하고 첫 아크로포라 잘 자라주길 ...
(이틀 경과 후 새벽에 폴립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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