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 2016.06.26. 배터리 교환

보쉬 메가파워 칼슘 MF60L

차량 운행을 자주하지 않다보니 배터리 평균 수명이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배터리 차단기 설치 후 3년 3개월을 사용하고 교환.

#엘란 #배터리

[해수어항] 칼슘리액터에 레귤레이터와 미세조절밸브 장착

칼슘리액터 초기 설치 때 미니고압봄베를 기본형 레귤레이터에
연결해서 사용하였으나 미세조절이 어렵고 탱크압이 변함에 따라
Co2 방출량 변화가 큰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고급형 레귤레이터와 일제 미세조절밸브를 추가 설치하였다.
레귤레이터는 미니고압봄베와 일반형 22mm 봄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다보니 UP 신형 A-164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단점으로는
사용 압력 조절 손잡이가 없고 6각 렌치를 사용하여야만 한다.

 위에서 본 모습
위쪽이 탱크압, 아래쪽이 사용압 게이지입.

 옆에서 본 모습
솔레노이트밸브 기본 장착형이며
고압미니봄베와 일반형 봄베 22mm 모두 연결할 수 있다.

일제 미세조절밸브

#칼슘리액터 #레귤레이터 #미세조절밸브

[해수어항] 칼슘리액터 설치

칼슘리액터란?

죽은 산호의 골격을 원료로하는 미디어를 녹여 산호 성장에 필요한 칼슘과 미량원소를 공급하는 장치다. 미디어를 녹이기 위해서는 탄산(CO2)이 필요한데 소량의 탄산을 일정하게 공급하면서 미디어와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가 칼슘리액터이다.


칼슘리액터가 필요한 이유는?

산호항에는 산호가 성장하면서 빼대를 만들 수 있는 칼슘을 비롯한 여러가지 미량원소가 공급되어야한다. 여러가지 공급 방법 중에 칼슘리액터는 산호의 골격을 녹여 다시 산호에게 공급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셋팅을 하면 탄산과 출수량 조절만으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요소들을 도징을 통해 공급하는 것에 비해서 관리의 편의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기능 중에는 경도 조절이 있다. 미디어가 녹으면서 버퍼 성분으로 변형되기 때문에 탄산의 양을 조절하여 적절한 경도를 유지할 수 있다.


가장 왼쪽이 CO2 미니봄베이다. 보통은 더 큰 충전식 봄베를 사용하는데 공간이나 미관상 1회용 미니봄베를 사용하기로 했다. 단 충전식에 비해 유지비가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에 있는 것이 칼슘리액터 본체이다. 챔버 용량이 0.8L로 200L 이하의 수조에 적합다고하는데 내 어항의 물량이 대략 200L 정도이니 딱 맞는 사이즈다. 입수 라인에 필터가 있어 어항의 슬러지 유입을 방지할 수 있다. 순환 모터는 시세 나노 모터로 본체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데 외부에 달려있지만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챔버 내부의 PH를 측정하기 위한 프로브 연결구가 있지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현재 사용 중인 미디어는 ARM Extra Coarse 미디어이며 마그네슘을 많이 포함한 미디어라고 광고 중이기 때문에 별도의 마그네슘 미디어는 넣지 않았다. 향후 리액터 운영이 안정화되면 출수되는 물의 마그네슘 수치를 측정하여 필요하다면 추가할 계획이다.

참고로, 맨 오른쪽 것은 칼크바서 리액터이다. 정수기 필터에 입상수산화칼슘을 넣고 정수기 물을 입수로하여 수용액을 일정 시간 마다 일정량 투입하는 장치로 주로 경도 유지용이며 소량의 칼슘도 공급된다. 그리고 칼슘리액터의 탄산으로 인해 PH가 낮아질 수 있는데 이것을 칼크바서가 어느정도 보상해줄 수 있기 때문에 병행하고 있다. 경도 유지 기능은 칼슘리액터와 칼크바서리액터가 50%씩 분담하게 할 계획이다.

이상으로 간단한 칼슘리액터 운영 상황 소개를 마치며 약 1개월 정도면 미디어가 녹는 것이 안정화 된다고하니 1개월 후 쯤 칼슘리액터에서 출수되는 물의 경도, 칼슘, 마그네슘 등을 측정해 볼 계획이다.

#칼슘리액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