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 2009.04.18. 글러브박스의 비애


엘란의 여러가지 결함(?) 중에 하나인 글러브박스.
단순하게 접합 부위가 떨어진 것이 아니고 완전히 찢어져서 접착이 불가능한 상황.
'L'자 모양으로 플라스틱을 덧대고 붙여볼려고 했지만 재질상 접착하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새것으로 교환하고 싶어도 제고도 없고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
결국은 이렇게 ...


 파란 밴드는 등반에 쓰는 슬링. 튼튼하기로 따지자면 따라올게 없을거 같다.
대신 검정색을 구할 수가 없다는게 문제이긴한데 안쪽으로 들가갈 부분이라 일단은 통과.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피스로 고정할 수 있게 약간 두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슬링의 양쪽 끝은 올이 풀리지 않게 'ㄷ' 모양으로 접어서 피스로 고정했다.
그리고 실리콘으로 접착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접작을 했다.

테스트 결과 대 만족.

#엘란 #글러브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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