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ot 450] 길어진 휴식과 이어지는 작업 (2차 조립)

1차 조립을 끝내고 잠시 휴식한다는게 날짜가 바뀌었네요.

이제 남은 작업은 수신기, 변속기, 자이로, 테일서보 장착입니다.

글로 설명하기 보다 그냥 사진으로 ...

자이로 위치입니다. 스와시플레이트 가이드가 플라스틱일 경우 자이로에 노이즈 유입을 방지하기위해 금속판을 깔고 장착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금속 재질의 스와시플레이트 가이드를 추가 주문해서 장착한 상태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

준비된 모든 기자재를 탑재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작업 테이블이 지저분하죠? 당연한겁니다.

이 상태로 기본적인 구동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이로 셋팅도 병행합니다.
스와시 서보가 없는 상태라 저속으로 돌리면서 헤드 부위의 움직임과 테일 서보 작동 등을 확인하고 꼬리를 살짝살짝 움직이면서 자이로가 테일을 잘 잡아주는지도 확인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빠릿빠릿하게 반응하는 듯합니다만 정확한건 일단 띄워봐야 알겠죠.

테스트 중 뭔가 날아가는 느낌이 들어 자세히 보니 테일쪽에서 나사가 하나 빠져버렸네요.
테일도 역시 이미 조립된 상태였는데 나사 조임 상태 확인하는걸 깜빡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다보니 진동으로 풀려서 날아가버린 듯합니다.
비행 중이었다면 바로 추락했겠지요. 테스트에서 발견되어 다행입니다.

이상 조립을 마치고 3차 주문을 해야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수 있겠네요.
스와시 서보와 모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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